역사

19세기말 현대의학이 정착할 무렵 당시 약물사용에 대한 후유증이 심각해지고 진료를 통한 부작용이 빈번하게 나타남에 따라 이를 대체 및 보완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의학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적 배경아래 1874년 Dr.A.T.Still M.D에 의해 창시된 140년 역사의 Osteopathic Medicine은 현대의학과 더불어 발전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모든 도수치료의 뿌리학문 중에 하나로써 오랜 세월과 역사 속에서 인류건강에 지대한 공을 세운 의료학문입니다.

미국의 주치의 (GP) 4명중 1명은 Osteopathic Medicine College를 졸업한 D.O (Os- teopath.오스테오파시 의사)이며, 수술을 포함한 여러 의료분야에서 DO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영국, 프랑스 및 독일 에서도 Osteopathic Medicine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건강의 책임을 맡는 의료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원리와 철학

오스테오파시는 인체의 외부 근골격계의 구조(structure)를 바르게 해줌으로 인체의 내부 장기들의 고유 기능(function)이 정상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철학적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오스테오파시 치료는 근골격계의 균형을 통한 각 관절의 기능 향상과 통증완화, 혈액순환의 증진을 통한 각 기관의 기능 향상, 림프순환의 증진을 통한 인체의 자가 면연력 강화, 신경계의 원활한 피드백을 통한 신경조절 기능향상 등의 효과를 이끌어 내어,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천식, 중이염, 안면근육마비, 고혈압, 두통, 폐경 관련 증상등 다양한 질환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스테오파시 의학

오스테오파시는 의료전문분야의 한축을 맡고 있는 의료 시스템입니다. 환자와의 상담 (consultation)을 통하여 환자가 지닌 증상(symptom)이 아닌, 증상을 지닌 환자(pa- tient)에 초점을 맞추고, 감별진단 (Differential Diagnosis)과 검진(Examination)을 통한 치료(Treatment) 계획을 세워 환자를 돌보는 환자 중심의 의료시스템입니다.

오스테오파시 치료는 손을 사용하는 도수치료(Manual Treatment)입니다. 치료는 DO의 정확한 촉진과 부드럽고 젠틀한 도수의 움직임으로 태어난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신생아부터 생의 마지막을 앞둔 노인환자에게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걸쳐 시술되어지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치료 테크닉은 다양하며, 모든 테크닉에는 철학과, 연구로 통한 과학이 배어있습니다.

교육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지침인 "Benchmarks for Training in Osteopathy"에 따라 관습적으로 오스테오파시의학을 교육받아 환자를 진료해온 시술자들을 위한 교육과정인 TYPE 2 범주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가장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