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운동치료의 온라인 강의,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온라인 강의 vs 현장 강의

“도수/운동치료를 온라인으로 교육받아? 에이~ 효과가 없어! 현장에서 교육받아야지~ 아니야! 직접 해보니까 이러닝 학습으로도 충분히 도움받고 치료스킬 올릴 수 있어!”

주변에서도 이렇게 의견이 분분하시죠?”

그럼 임상 치료기술에 대한 교육! 과연 온라인으로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 근거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의학분야 교육에 있어 이론 교육의 경우 온라인 학습효과가 현장학습 만큼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고 현재 많은 과학적 근거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하지만 물리치료나 재활관련 분야는 이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는 바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임상기술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최근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많은 교육현장이 임상기술교육 문제로 매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임상기술은 오로지 현장강의로만 진행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출구를 찾고자 많은 교육관련 연구자 분들이 고민을 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른 펜데믹 상황들을 대비하여 현재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병원 컨퍼런스에서 흥미로운 주제의 발표가 있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발표의 주제는 “물리치료학생의 임상기술개발에 대한 E-Learning의 영향 (The Impact Of E-Learning On Physical Therapy Students’ Clinical Skill Development)” 입니다.

이 보고서의 목적은 이러닝을 PT 임상기술교육 커리큘럼으로 구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탐색하여 전통적인 교실 학습과 비교하여 이러닝의 효과를 검토하는 것입니다.

선행 연구는 PubMed와 Scopus 등을 통해 E-Learning, 혼합 학습, 물리 치료, 실기 시험 및 임상 기술과 같은 주요 용어를 사용하여 문헌 검색을 수행했습니다. 검색 결과 8건의 연구에서 관심 질문과 가장 밀접하게 일치하고 비판적 검토가 가능한 4건의 연구를 선택하였습니다.

온라인 강의 vs 현장 강의

[전통적인 실습 수업과 E-Learning 실습 수업의 실습 수행 점수 비교]

첫번째 연구는 물리치료기기 실습교육과정(n=64명)에서 전통적인 교육방법을 사용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이러닝의 효과성을 비교분석하였고 결과는 이러닝 그룹이 일반적 교육을 받은 학생들 보다 더 높은 첫 번째 실기시험 합격률과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두번째 연구는 촉진학 및 초음파 영상기술 실습교육과정(n=46)에서 전통적인 교육방법을 사용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실기시험점수를 향상시켰는지 여부를 조사하였고 결과는 이러닝 그룹이 실기시험의 많은 영역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세번째 연구는 뇌졸증 재활 실습교육과정(n=59)에서 전통적인 교육방법을 사용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다양한 평가 중 이러닝의 효과성 평가부분을 조사하였고 결과는 이러닝 그룹이 점수가 더 높았습니다. 또한 이러닝 리소스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보고하였습니다

네번째 연구는 심폐 및 신경물리치료 교육과정(n=62)에서 전통적인 교육방법을 사용한 대조군과 실기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전통적인 교육방법과 함께 비디오기반 e-모듈을 사용하여 일반 전통적 교육한 학생의 성과와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결과는 이러닝을 부가적으로 추가한 것에 대해 학생들이 매우 만족하고 시험 점수 또한 대조군 보다 훨씬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요약하자면

각 연구에서 자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러닝 교육을 활용한 학생들은 실기 시험에서 약간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모든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떤 연구도 이러닝의 부정적인 영향을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이러닝 교육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물리 치료를 받는 학생들은 더 많은 자신감, 불안감소, 채점 기준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갖게 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이러닝 교육의 활용은 그들의 학습 스타일과 잘 관련될 수 있습니다.

이러닝 교육은 전통적인 교육 방법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지속 가능할 수 있으며 학습자에게 개별화, 자기 주도 학습 및 교육 일관성을 제공합니다.

고찰입니다.

이러닝이 임상치료기술에도 성공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생각을 뒷받침합니다. 대부분의 결과는 이러닝 교육성과 결과가 적어도 전통적인 강의실 교육만큼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임상치료기술에는 전문적인 상호작용과 정신운동적 증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닝 교육은 독립적인 교육 소스가 아니라 보완적인 학습 수단으로 가장 잘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닝 교육은 교실 밖에서 대화형 리소스 역할을 하면서 학습자에게 개별 학습을 제공하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존 방법보다 더 지속 가능할 수 있습니다.

교육 기관은 이 정보를 추정하여 장기적인 비용 절감 및 자원 관리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은 더 높은 수준의 자료를 토론하고 임상 사례를 통해 작업하며 설명을 위해 질문하는 수업 시간을 계속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이에 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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